
< 제주 에코랜드, 실제로 가보니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라 >
제주 여행 일정에 항상 빠지지 않는 곳이 바로 에코랜드 테마파크죠.
이번에 직접 다녀와 보니 “왜 사람들이 여러 번 가는지” 정말 이해됐어요.
빈티지한 영국식 증기기관차를 타고 숲 속을 달리는 느낌이 너무 색다르고, 가족·연인·아이 누구와 와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잘 구성되어 있더라구요.
몇 년 전에 왔을 때보다 바뀐 부분이 많이 있어서 더 새롭고, 볼거리도 많았어요.
가을~초겨울에는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공기 자체가 맑아서,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힐링이 시작되는 느낌이었어요.
🚂 에코랜드 이용 팁 (가보니 꿀팁만 보임)
✔️ 기차는 총 5개의 역에서 내려서 구경 가능
- 메인역(출발&종착)
- 1st. 에코브리지지역
- 2nd. 레이크사이드역
- 3rd. 포레스트파크역
- 4th. 라벤더팜역
특히 사진 스팟은 에코브리지 → 레이크사이드 구간이 정말 예뻐요.
이 구간은 걸어서 가는 구간이라 자연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어요.
호수 위 산책길에 햇빛이 비치면 사진이 그냥 자동 보정됩니다.









✔️ 오전 방문 strongly 추천
사람이 적어서 사진도 여유 있게 찍을 수 있고, 기차 탑승도 빨라요.
✔️ 날씨 따라 풍경 느낌이 완전히 바뀜
비 오기 전 흐린 날도 운치 있고, 맑은 날은 사진 퀄리티가 정말 좋아요.
바람 많이 부는 날은 외투 필수!
🌿 에코랜드에서 꼭 찍어야 하는 포토존 BEST 5
에코브리지 호수뷰 — 감성 사진 200%
증기기관차 앞/뒤 — 에코랜드 시그니처 컷
피크닉가든 잔디밭 — 가족사진 추천
레드 우드 숲길 산책로 — 색다른 분위기
라벤더밭·목장 다그닥 — 계절 따라 분위기 확 달라짐. 말먹이주기 체험과 말을 타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음.








🌄 제가 다녀온 동선 (추천 코스)
저희는 모든 역을 다 둘러보았어요.
아이가 같이 갈 때 : 모든 역에는 포레스트파크역은 생략해도 될 거 같아요. 키즈타운이 있긴 하지만 크게 놀거리는 없었어요.
어른들끼리 갈 때 : 모든 역을 다 둘러보시면 좋아요.






동선이 간단해서 아이랑 같이 오기에도 정말 좋아요.
저는 에코브리지에서 제일 오래 머물렀는데, 호수 위 데크에서 찍은 사진이 인생샷이 되었어요.
그리고 "클라우드 스테이지"에서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.
🍽 내부 음식/휴식 포인트
* 카페 있음 - 호수뷰 보면서 커피 한 잔 최고, 간단한 스낵 판매
* 외부 음식 반입 거의 가능 - 피크닉가든에서 간단한 식사 추천
* 화장실 시설 깔끔함



🕒 운영시간 & 이용 요금 (2025 기준)
운영시간 : 계절별 상이(보통 09:00~18:00 전후)
소요 시간 : 약 2~3시간
요금 : 성인 기준 약 18,000원 내외
| 개인 |
| 성인(만19세 이상) - 19,000원 청소년 (만13세~18세) - 16,000원 어린이 (36개월~만12세) - 13,000원 |
| 제주도민 |
| 성인(만19세 이상) - 14,000원 청소년 (만13세~18세) - 12,000원 어린이 (36개월~만12세) - 10,000원 |
| 단체(20인 이상) |
| 성인(만19세 이상) - 17,000원 청소년 (만13세~18세) - 14,000원 어린이 (36개월~만12세) - 11,000원 |
| - 단체요금은 20인 이상이 동시에 입장하는 경우에 한하여 적용 - 어린이집 단체는 36개월 미만 무료입장이 적용되지 않으며 어린이 요금으로 적용 - 경로우대자, 군인, 경찰, 소방, 장애인은 단체요금이 적용 (매표시 신분증을 제시) - 국가유공자는 어린이 요금 적용 - 티켓은 구매 당일 1회 순환에 한하여 유효하오니 각 역에서 충분히 즐기신 후 다음 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 - 역무원의 검표가 있을 수 있으니 티켓은 기차 탑승이 종료될 때까지 소지하시기 바랍니다. - 애완동물은 출입 금지합니다. - 36개월 미만은 매표 시 증빙서류 제시하시면 무료입장 합니다. |
※ 시기별로 변동 가능하니 방문 전 공식 사이트 확인 추천!

✨ 총평 (솔직 후기)
제주에서 복잡한 관광지보다 천천히 자연을 느끼고 싶은 날에 꼭 가야 하는 곳.
기차 타고 내리면서 산책하고, 바람맞고, 사진 찍고… 이렇게만 해도 여행 만족도가 크게 올라가요.
가족여행, 커플여행, 아이 동반 여행까지 모두 어울리는 ‘무난하지만 완성도 높은’ 힐링 코스였습니다.
※ 본 리뷰는 직접 방문 후 작성한 솔직 후기이며, 광고성 콘텐츠가 아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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